29일 이모스트는 최근, 미국 요들리社로부터 신주 발행을 통한 지분 참여 형태로 약 1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요들리는 이모스트에 9.09%의 지분을 갖게 되며, 이모스트의 공동 설립 주주사인 이모션이 68%, e신한이 23%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모스트는 얼마전 외국인 투자기업으로 등록을 마쳤다.
이모스트와 요들리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계좌통합서비스 솔루션 판매를 위한 한국내 마케팅을 강화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금융권의 자산관리솔루션 시장을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이모스트의 이형주 부사장은 “시티그룹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등 글로벌 금융기관과 야후 등에 계좌통합솔루션을 공급한 요들리의 첨단 기술 및 관련 노하우를 국내 표준모델로 발전시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