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외화차입은 영국계 은행인 Lloyds TSB 은행, Standard Chartered 은행 및 Standard Bank, 그리고 독일계인 WestLB가 주간했으며 투자기관도 유럽·미주·아시아 ·중동 등 지역적으로 다양하다.
한편 한빛은행은 이번 차입자금을 활용해 국내기업의 외화대출 지원 및 수출지원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빛은행 관계자는 “차관단방식을 통한 이번 외화차입은 미국테러사태 이후 침체된 시장여건 속에서도 동행에 대한 국제투자기관의 신뢰가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