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이 올해 들어 가계금융과 관련된 신상품과 마케팅 개발에 영업력을 집중하면서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반기 들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시장에 속속 출시하자 다른 은행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빛은행은 은행중 가장 많은 주거래 기업고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 기업의 직원을 대상으로 한 특화상품을 개발하면서 시장을 급속히 확대하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반기 들어 한빛은행의 가계대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말 26%에 불과하던 대출비중이 9월말 이후 32%를 넘어섰다. <표 참조> 이러한 결과는 가계금융 관련 상품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빛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가입기간의 제한을 폐지해 평생가입이 가능하고 한 통장에 여러가족 명의로 예금신규가 가능한 ‘한빛 두루두루 정기예금’을 시판했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이고 가입금액은 500만원이상으로 3개월 또는 12개월마다 금리를 바꿔 리스크를 줄였고 3개월 또는 12개월 단위로 이자를 계산해 원금에 가산케 함으로써 자동으로 재투자가 될 수 있게 했다. 이밖에 한 통장에 가족 명의로 가입이 가능하고 한빛종합통장에 가족명의 예금으로 신규시 한 고객의 예금으로 인정해 우대금리를 지급케 했다.
한편 한빛은행은 100만명에 달하는 우수고객에게 사전에 대출한도를 부여하고 신분증 제시만으로 최고 1000만원까지 즉시 마이너스 통장대출을 해주는 ‘한빛 베스트론’을 판매중이다.
급여이체를 하고 있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한빛투게더론’도 인기를 모으고 있다. 거래소 상장기업 코스닥 등록기업 외부감사대상기업과 기타법인 및 개인기업으로서 한빛파트너기업 한빛협력기업신용대출 대상기업 한빛비지니스클럽 회원 기업 등 동행과 거래중인 기업이다.
이와 함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청백리 우대 대출’ 을 8일부터 시행하고 있는데 시금고 은행의 강점을 살려서 단기간내에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창식 가계금융팀장은 “국내 은행중 가장 많은 주거래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을 활용한다면 가계상품과 마케팅에 있어서 단기간내에 시장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하반기 영업실적을 달성하는데 있어서 가계금융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빛은행 대출 현황
(단위:억원)
/ 구분 / 중소기업 / 대기업 / 가계대출 / 기타 / 소계
/ 전년말 / 126,069 / 63,021 / 70,685 / 11,600 / 271,375
/ 6월말 / 117,134 / 53,641 / 83,462 / 11,927 / 266,164
/ 9월말 / 136,385 / 51,416 / 95,654 / 14,023 / 297,478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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