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가 된다.
퓨처그룹은 이번 제휴를 통해 유럽의 선진금융 기술의 지원과 동시에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eAF는 퓨처그룹이 보유한 비즈니스 전략 개발, eCRM, 모바일 관련 기술과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관한 정보를 얻게 된다.
퓨처그룹은 e금융 부문에 강점을 지닌 웹에이전시로 삼성생명 동부화재 금융결제원 한빛은행 동부증권 등의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최근에는 소프트그램 등과 한빛은행의 자산관리시스템 ‘이클립스’, 오픈테크와 함께 삼성증권의 자산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
eAF는 유럽의 인터넷 금융 서비스 업체 스칸디나비아스카 엔스킬다 방켄(SEB)과 인도내 최대 SI 및 IT컨설팅 회사인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TCS), 맥킨지 컨설팅, 미국 최대 벤처 캐피탈 앙카 캐피털 매니지먼트 등이 합작 투자한 회사로 아시아 지역 인터넷 금융사업과 관련한 비즈니스 및 프로덕트 컨설팅과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퓨처그룹 최정훈 사장은 “금융전문 웹에이전시로써 축적해온 e-비즈니스 업무 수행 능력과 국내 금융기관 프로젝트 이행 결과를 통해 검증된 기술력을 eAF측이 높이 평가해 이번 제휴가 이루어지게 됐다”며 “국내 유수 금융기관의 e비즈니스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축적한 기술과 유럽의 선진금융기법이 결합돼 기대할만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