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한빛은행은 직원들로 하여금 즐겁고 신명하는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업무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영업점 및 본점 부서에 맞는 슬로건을 지정해 실천하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은 젊은 오피니언 리더인 한빛리더와 해당 부서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부서의 특성에 맞게 자체 선정토록 해 실천 과제가 일회성 구호로 전락하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외환업무팀의 ‘출근은 신나게 근무는 즐겁게’, 개인금융팀의 ‘남같이 해서는 남 이상 될 수 없다’, 그리고 여신정책팀의 ‘참신한 여신정책, 클린뱅크 앞당긴다’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와 관련 한빛은행의 홍보실도 ‘헬로 한빛 2001’이라는 의식혁신 운동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개하고 있다. 은행사랑과 자신감 회복, 신바람나는 직장 만들기, 그리고 신뢰기반 구축을 핵심사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한빛은행은 의식개혁운동을 통해 직원의 사기진작은 물론 공정한 성과평가와 이에 따른 보상체계를 구축하는 등 운동이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합리적이고 발전적인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