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민간 설비투자의 감소가 경기회복 지연의 주요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민간기업의 설비투자를 대상으로 지원되는 산업기반기금의 지원금리를 이달부터 현행 5.57%에서 5.0%로 인하할 방침이다.
지난해말 7.0%였던 이 기금의 금리는 지난 1월 6.0%로 인하된 이후 9월에 다시 5.75%로 낮춰졌었다.
한편 산자부는 내년도 산업기반기금 운용을 통해 민간기업 설비투자에 총 3천247억원을 융자 지원하고 부품.소재 전문투자조합에 대한 출자사업을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년도 2.4분기부터 지원되는 시행일정을 단축해 이달중 지원계획 공고를 내고 내년도 융자사업자를 조기에 선정해 내년 1월부터 곧바로 융자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