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1년 만기로 예금가입금액에 따라 일반형과 프리미엄형으로 구분된다. 가입금액이 1000만원인 일반형은 신용카드 결제액이 매월 30만원을 넘으면 0.3%, 50만원을 넘으면 0.5%의 보너스 금리를 제공한다.
또 가입금액 3000만원인 고객이 매월 신용카드를 100만원이상 사용시 0.3%, 150만원은 0.5%의 추가금리를 적용한다.
하나은행은 이 상품이 고금리인 점을 감안, 신용카드회원 1인당 1개의 정기예금만을 개설할 수 있도록 제한했으며 1년동안 한시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신용카드 실적이 높은 고객일수록 예금거래가 많아 신용카드와 정기예금 가입고객과의 높은 상관관계를 파악해 개발했다”며 “현재 은행권의 1년제 정기예금 금리가 4%후반에서 5%초반임을 감안할 때 최대 0.5%의 추가 금리는 고객으로부터 상당한 호응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