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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백업센터 구축 논의 본격화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9-23 20:00

그래프, 매도시점 신호 기능 추가

신한증권이 HTS 이지스탁(Easy Stock)을 업그레이드한다. 신한증권은 사용자들이 이용하기 쉽도록 기존 틀을 유지하는 선에서 일부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며 그래프 차트 등을 강화하고 화면연결성을 높일 방침이다.

2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신한증권이 HTS와 홈페이지를 개편해 오는 11월 17일 오픈할 예정이다. 신한증권은 HTS의 기능과 레이아웃을 대폭 수정하기 보다 되도록 기존의 틀을 살리고 그래프와 차트를 추가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시스템트레이딩 기법을 응용, 고객이 매도 가격을 설정하고 주식가격이 이에 도달하면 매도 신호를 내보내는 등 매수·매도 시점과 관련된 서비스를 보완할 계획이다. 보통 시스템트레이딩의 경우 고객이 매수·매도 가격을 설정하자면 갖가지 함수와 변수를 조건으로 입력해야 하는 등 일반 투자자가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아 조건 설정을 단순화해 서비스의 대중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현재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거래체결 및 계좌체결속도의 강점은 살리고 시세조회 종목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도록 종합 화면을 구성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내 금융솔루션 자회사인 이모스트에서는 HTS와 연동되는 계좌통합관리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신한증권은 이모스트가 웹기반에서 하나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HTS와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하고 금융감독원의 보안성 심사를 받기까지 약 1~2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솔루션은 조만간 신한증권 HTS에 적용될 예정이다.

신한증권 관계자는 “데이트레이더 등 전문 투자자들보다는 일반 투자자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대중적인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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