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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동화재, 이달말까지 정상화계획 이행 가능한가

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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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9-12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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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카드가 지난 12일 현행 카드영업, 금융영업, 채권관리, 경영지원본부등 기존의 4개 본부체제를 카드영업, 금융영업, 신용관리, 경영지원, 기획관리본부 등 5개 본부체제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카드영업본부장에는 삼성카드에서 영입한 박병재 상무보를 선임했고 나머지 4개 본부의 본부장은 내부인사로 채웠다.

박병재 상무보는 경북 문경 출신으로 삼성생명에 81년 입사, 영업기획팀 외무기획을 담당했고 삼성카드에서 영업기획팀장과 삼성카드 대전지점장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향후 동양카드에서 개인 및 법인회원과 가맹점 영업을 총괄할 예정이다.

특히 동양카드는 카드영업부에 속해있던 마케팅팀을 별도로 독립, 대표이사 직속으로 둠으로써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동양카드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영업조직 집중관리, 마케팅팀 독립 등 각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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