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저축률 하락 `비상`- 9년간 4.6%p 낮아져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9-10 09:35

최근들어 저축률이 크게 낮아지고 있다. 특히 하락폭이 경쟁국이나 선진국과 비교할 때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축률이 하락하면 국내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외국에서 빌려올 수밖에 없어 그만큼 경상수지 악화요인이 된다.

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총저축률은 지난 90년 37.5%에서 95년 35.5%, 99년 32.9%, 2000년에는 32.3%로 크게 떨어졌다.

올들어 1.4분기에는 작년 동기보다 0.5%포인트 하락한 29%에 그쳤다.

90∼99년 다른 국가와의 저축률 추이를 비교하면 한국은 9년간 4.6%포인트 하락한 반면 중국은 38%에서 40%로 2%포인트 상승했고 말레이시아는 34%에서 47%로 13%포인트나 급등해 대조적이었다.

또 필리핀은 18%에서 20%로, 미국은 16%에서 18%로, 캐나다는 21%에서 23%로 각각 높아졌다.

이와함께 인도네시아(32%), 노르웨이(30%), 프랑스(22%), 이탈리아(22%), 호주(22%), 멕시코(22%), 터키(20%) 등은 99년 저축률이 90년과 같았다.

이밖에 영국은 18%에서 16%로, 네덜란드는 28%에서 27%, 오스트리아는 27%에서 24%, 스웨덴은 24%에서 22%로 각각 하락했지만 하락폭이 우리나라보다는 작았다.

우리나라는 앞으로 사회보장제도 확충 등에 따라 재정수요는 증가하고 소비증가율이 소득증가율을 웃돌 것으로 전망돼 저축률이 장기적인 하향추세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은 저축률이 계속 낮아질 경우 장기적으로 대외불균형을 초래할 우려가 있으므로 저축률을 높이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6000년 전 신석기 흔적…강동선사문화축제 [지역 역사 보존·미래 가치로 발전 ⑨] [공익 콘텐츠] 본 기사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협찬을 받아 제작되었습니다.서울의 지역자산은 과거의 흔적에만 머물지 않는다. 역사와 문화는 지역의 정체성이 되고, 잘 보존된 공간은 관광과 교육·일자리와 도시재생 등 새로운 지역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이번 기획에서 서울 10개 자치구를 찾아간다. 지역의 유산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지금 어떤 모습으로 남아 있으며, 주민과 행정은 이를 미래의 가치로 어떻게 이어가고 있는지 현장에서 살펴본다. 과거를 보존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과거가 미래의 자산이 되는 서울을 찾아본다. <편집자 주>지난달 17일 서울 강동구 암사동. 한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른 2 용산구의회, 보성여중 학생 대상 의회 체험 운영 용산구의회가 지역 중학생들에게 지방자치 현장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17명을 초청해 의회 시설을 둘러보고 구의원들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용산구의회는 6일 보성여자중학교 학생 17명과 인솔 교사를 대상으로 ‘2026년 의회 청소년 견학·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교실 밖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의회의 기능을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제1·2회의실, 방송실 등 의회 주요 시설을 차례로 둘러봤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의회 홍보 영상도 시청했다.이어 ‘구의원과의 만남’ 프로그램에 참여 3 서울 중구의회, 명동·을지로 옥외영업 규제 개선 모색 서울 중구의회가 명동·을지로·신당동 등 주요 관광상권의 옥외영업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상인들의 영업 현황과 애로사항을 듣고, 상권별 여건을 반영한 허용 기준과 행정절차 개선을 검토하기로 했다.중구의회는 지난 5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관광상권 옥외영업 활성화·규제개선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손주하 의원이 대표를 맡은 의원연구단체 ‘관광도시 규제혁신 연구회’의 연구활동 일환으로 마련됐다.연구회는 윤판오 의장과 손주하·박창배·강현미·김득천 의원 등 5명으로 구성됐다. 관광도시 중구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규제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연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