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산은캐피탈 외화 벤처 P-CBO 발행

한창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9-09 18:40

3억달러 규모, 21일까지 신청받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산은캐피탈(대표 김재실)은 오는 11월 중순 발행예정인 3억 달러 규모의 제1차 외화벤처 프라이머리 CBO에 참여할 우량벤처기업의 신청서를 받는다고 지난 7일 밝혔다.

대상기업은 신용등급 BB급이상(B+급도 가능)의 벤처중소기업을 우선으로 할 예정이며 희망 기업은 이달 21일까지 산은캐피탈 영업부점이나 주간사인 대우, LG증권에 신청하면 된다.

산은캐피탈은 자산관리사로서 업체의 발굴과 실사, 평가, 선정 및 사후관리를 하게 되며 아울러 자산유동화회사(SPC)에 지분을 참여한다.

이번 외화벤처 프라이머리 CBO는 기술신용보증기금이 보증을 하고 산업은행이 신용공여를 해 해외투자가를 대상으로 하는 3년만기의 전환사채(CB)로 발행된다.

발행규모는 약 4000억원이며 금리는 기존 원화 P-CBO보다 파격적으로 낮은 수준이라고 산은캐피탈측은 전했다.

산은캐피탈은 이번 건을 계기로 유망벤처기업의 발굴과 선정 및 사후관리에 참여하게 돼 수수료 수입을 얻을 전망이다.

또 지분참여를 통해 투자수익의 일정부문에 대해서도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은캐피탈 관계자는 “지난번 제3차 원화 P-CBO의 자산관리사로도 선정된 바 있다”며 “리딩벤처캐피털로서의 노하우와 신인도를 바탕으로 향후 계속적으로 다양한 업무영역에 진출함으로써 수익원의 다양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