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총외채 1년째 감소, 7월말 1천254억달러

박준식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9-07 12:25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비율 40.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우리나라의 총 외채가 12개월째 감소해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7월말 현재 총 외채는 1천254억달러로 전달에 비해 16억달러가 줄어 작년 8월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국제통화기금(IMF) 차입금 6억달러를 조기에 갚고 외국은행 지점의 차입금이 10억달러 감소했기 때문이다.

단기외채는 외국은행 지점의 차입금 상환과 민간부문의 단기 무역신용 감소 등으로 21억달러가 줄어든 391억달러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국내총생산(GDP) 대비 총외채 비율은 27.3%에서 26.8%로 떨어졌다.

또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비율은 43.6%에서 40.2%로, 외환보유액 대비 유동외채(단기외채+ 1년안에 만기도래하는 장기외채) 비율은 60.2%에서 54.3%로 각각 낮아졌다.

재경부 관계자는 `단기 대외지급 능력을 나타내는 외환보유액 대비 단기외채 및 유동외채 비율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대외채권은 1천636억달러로 18억달러 증가했다. 대외채권에서 총 외채를 뺀 순채권은 382억달러로 35억달러 늘어났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