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출시되는 대출전용카드 ‘교보 플러스론 패스’는 무담보로 최고 10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상품이며 금리는 11.9~18%로 일반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보다 훨씬 저렴하다.
은행의 마이너스 통장 또는 신용카드의 현금서비스처럼 사용할 수 있고 신용카드의 결제기능과 연회비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은 교보생명의 플러스론 패스를 발급받아 CD/ATM기, ARS, 인터넷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원리금 상환은 회전결제 방식(리볼빙 방식)이 적용되므로 결제일에 대출잔액별 납입원금과 대출이자 등을 결제하면 잔여액의 결제가 자동으로 연장되고 승인 한도내에서 계속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교보생명 신교정 금융전략 팀장은 “교보 플러스론 패스는 신용카드 현금서비스에 비해 금리경쟁력이 높아 월 5만여명의 신규고객을 예상하고 있다”며 “고객입장에서는 손쉽게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보험사 입장에서는 소매금융을 확대하는 좋은 채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