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M&A네트워크는 지난해 2월 설립돼 기업의 건전한 M&A 기반조성 및 정보교류를 위해 금융기관, 회계법인, M&A 전문 부띠끄, 구조조정회사 등 총 23개 기관을 주축으로 결성한 M&A단체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M&A네트워크는 갈정웅 회장의 취임에 즈음해 사단법인 결성과 회원간 M&A펀드를 적극 추진해 M&A 관련 대표단체로 발돋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기업의 M&A 및 구조조정을 활성화하기 위해 회원수를 대폭 확대하고 사업도 다양화하기로 했다.
이 일환으로 회원들간의 M&A펀드를 결성하고 미국의 M&A 전문기관과 교류를 확대해 해외 자본의 유치와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그간 한국M&A네트워크는 회원간 M&A 정보교류는 물론이고, M&A 기반 확대를 위한 마트와 세미나를 개최해왔다.
대림정보통신의 관계사로는 지난 99년 설립된 웹텍창업투자가 있다. 한편 서갑수 전 한국기술투자 회장이 2대 회장을 역임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