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금고는 지난 8일 주주총회에서 정판술 前지오닉스 전무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했으며, 한서금고도 지난 17일 주주총회에서 김재우 前교보생명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했다.
경인금고 정사장은 47년 전북 군산태생으로 군산상업고, 전북산업대를 졸업했다. 한미식품, 화재보험협회를 거쳐 대한화재 인천지점 차장을 지냈다. 금년 6월 경인금고 계열사인 지오닉스 전무이사를 맡아오다 이번에 경인금고 대표를 맡게됐다.
한서금고 김사장은 48년생으로 광주제일고,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했다. 76년 교보생명에 입사한 이후 지난 98년부터 교보생명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또한 한서금고는 이날 주총에서 신임 상임감사에 손병호 이사를 선임했다. 손감사는 50년 생으로 강경상고 홍익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대주금고 차장, 한서금고 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동규 기자 L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