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신용도가 낮은 고객이 드림 론패스를 신청하면 발급이 되더라도 높은 대출금리와 낮은 한도를 적용받았다`며 `신용이 낮은 고객들의 대출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스피드 론패스`를 신규 발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스피드 론패스`의 대출 한도는 100만원에서 500만원까지이고 금리는 18∼26%이다.
현대캐피탈은 또 `드림 론패스`의 대출금리를 8∼21%로 하향조정하고 한도도 2천만원으로 증액했다.
`드림 론패스`와 `스피드 론패스`의 우수고객을 대상으로 3개월마다 한번씩 대출금리를 깎아주거나 한도를 늘려주는 `슬라이딩 제도`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