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은 지난 26일 XML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데이타, 프랭크 코스터와 XML기반의 인터넷 보험시스템(ING Life Korea e-Biz System)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ING생명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청약을 비롯한 보험업무 프로세스 전반을 XML기반으로 전환하게 된다. XML은 최근 전자상거래시 데이터 및 전자문서의 국제 표준어로 부상하고 있다.
ING생명과 시스템 개발 계약을 체결한 유진데이타는 자체개발한 XML기술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증권거래소 전자신고/공시 시스템 등에 적용한 바 있다.
ING생명 관계자는 “XML기반의 보험시스템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전략을 구사해 인터넷 보험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