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주 오닉스컨설팅 사장은 이에 앞서 지난 24일 금감위 지분변동 신고서를 통해 소액주주들로부터 장외에서 지분 8.14%(32만5756주)를 매수해 지분률을 종전 9.97%에서 18.11%로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창투에 대한 M&A를 시도했던 벤처테크 안창용 사장은 표대결에서 패배해 보유지분(4.5%) 처리가 주목받고 있다. 안 사장은 이날 열린 한국창투 주주총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금융감독원은 한국창투 인수를 추진해왔던 안창용 벤처테크 사장을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혐의로 지난 24일 검찰에 통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안 사장은 지난 2월 사모M&A펀드를 모집하면서 6월말에 가면 원금은 물론 100%의 투자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들을 모집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