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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IT벤처투자 / IT전문투자회사로 두각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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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15 20:24

STIC그룹과 연계…실리콘밸리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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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9년 벤처투자 전문가 그룹인 STIC과 초우량 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이 공동출자해 출범한 스틱IT벤처투자(대표 도용환·사진)는 2239억의 11개 벤처펀드를 결성하며 신생창투사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미국 실리콘밸리에 지사 설립을 통해 IT관련 정보 및 나스닥 상장지원 업무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11개 펀드 중 스틱IT벤처투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조합은 MIC99-9스틱IT투자조합 1호.

MIC 1호조합은 정보통신부 현대중공업 DCP등 정부기관 및 우량상장법인이 출자해 99년 11월에 결성한 400억원 규모의 투자조합이다. 올 6월 말 현재 35개회사에 263억원을 투자했으며 투자회사중 예스테크놀러지, 뉴씨앤씨, 프로텍이 코스닥 시장에 등록(예정)되었다. 3개 종목의 예상평가이익만도 200억원을 초과하고 있으며, 기타투자 종목중에도 하반기이후 등록시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종목들이 많아 현시점에서의 동조합 평가수익률은 78%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이렇게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는 스틱IT벤처투자의 조합운용 노하우는 조합운용시스템과 심사역들의 트랙레코드에 있다고 볼수있다.

조합자산은 향후 유망분야인 정보통신 사업분야에 집중적으로 투자되고 있으며 투자방식은 유망기업의 신주 또는 전환사채(CB)인수방식이고 상장 유가증권이나 구주투자방식은 지양하고 있다.

조합별로는 담당파트너를 지정해 담당파트너가 종합적인 수익률관리 및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으며 조합원에 대한 정기보고 및 외부감사를 통해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투자심의위원회는 제일종합금융 심사역과 신한종합연구소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한 도용환사장이 주재하며, SK텔레콤 삼성생명 일신창투 국민기술금융 등에서 잔뼈가 굵은 투자심사역들이 참여해 벤처기업 발굴에 나서고 있다.

투자는 담당심사역이 우량기업을 발굴해 타 심사역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해 투자성공의 확률을 높이고 있다.

회사설립 2년이 되는 올해부터 본격적인 투자회수가 이루어지고 있는 바 상반기 코스닥 등록이 예정되어 있는 예스테크놀러지의 경우 투자원금대비 6배의 이익, 뉴씨앤씨의 경우 투자원금 대비 10배의 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스틱IT벤처투자는 하반기에 정보통신부 연기금 금융기관등과 함께 추가로 2~3개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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