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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예탁금 현황 증협서 공표키로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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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11 21:30

11일부터…8월중 재무설계 등 부가기능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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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이 생보업계 최초로 PFM(개인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PFM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재무설계 니즈를 충족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12일 보험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이 지난 11일부터 PFMS ‘마이핑거’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핑거’는 삼성생명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은 우선, 금융계좌정보 통합 관리, 보험 계약사항 및 보험금 납입 여부 조회, 웹메일 통합 관리 등의 기본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 재무설계 투자설계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라이프 사이클과 가족생활 전반에 걸쳐 컨설팅을 제공하는 생명보험 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해 ‘재무설계’에 주안점을 둔 PFMS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재무설계 일정관리 전자가계부 약관대출 등의 부가 기능은 다음달에 추가된다.

한편 삼성생명은 고객의 다양한 서비스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PFMS를 향후 서버 방식으로 전환하거나 클라이언트 방식과 혼용할 것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이 이번에 오픈한 PFMS는 고객 PC에 금융거래 정보를 저장하는 클라이언트 방식이다.

최근 금융감독원이 서버를 금융기관내에 설치하고 스크래핑하는 형태의 업무를 전면 허용했으나 금융기관들 중 실제로 자체 서버를 설치하고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는 여력을 가진 곳은 몇군데 없는 형편이다.

시장 점유율이 낮은 금융기관에서는 상대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는데도 한계가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생보업계에서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삼성생명이 서버 방식의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는데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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