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은 이번 CTI콜센터 구축을 계기로 영업점 상담 전화를 본부에 집중시켜 대고객 업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상담원 단말기에 전화 수신과 동시에 고객 정보가 표시돼 전문적인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마케팅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 심훈 행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하루 평균 25만건 정도의 상담을 처리할 수 있어 연간 5천만건 정도의 상담 업무를 자동화하는 효과가 발생하게 됐다”며 “향후 전자금융 채널을 다양화해 통합적인 고객관리 채널을 구축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