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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특정층 겨냥 신개념 카드 경쟁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9 17:45

시중은행들이 특정층 고객을 겨냥해 신개념의 신용카드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

7일 금융계에 따르면 서울은행은 지난 2일부터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생증.신용카드.교통카드 기능을 갖춘 학생증-플러스 카드를 발매하고 있다.

서울은행은 카드 이용금액의 0.1%를 학교 발전기금으로 사용하며 온라인 송금 수수료 면제, 교통카드 기능 신청시 휴일 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 등의 부대서비스를 회원에게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지난달 18일부터 스포츠매니아를 위한 전문 카드 `신한프리 스포츠카드`를 발매하기 시작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카드는 신용카드 기능외에 프로 농구.축구.야구 등 3대 프로 스포츠의 입장권 할인 및 예매, 회원 대상 계절별 행사 실시, 인터넷을 통한 스포츠 정보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포츠 종합 카드`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조흥은행도 지난달 11일부터 그동안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었던 주부.학생들을 대상으로 조흥 캐쉬(CASH) 플러스 카드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이 카드는 고객이 은행계좌의 잔액범위내에서 신용카드처럼 물품 구매나 현금인출을 할 수 있는 카드로 이용한도는 1일 100만원, 월 300만원까지이다.

평화은행은 네티즌들을 주고객으로 겨냥해 한국통신과 함께 인터넷 쇼핑몰 카드인 「Buyⓝjoy-평화VISA카드」를 2월 1일부터 발급하고 있다.

이 카드는 인터넷(평화은행 www.pbk.co.kr, 한국통신 www.buynjoy.com)으로 회원가입이 가능하고 인터넷 쇼핑몰 `Buynjoy`에서 상품 구매시 이용액의 3%포인트 적립혜택을 준다.

연회비는 최초 1년간 무조건 면제되며 이후에는 연간 `Buynjoy`쇼핑몰에서 1회이상 이용할 때 면제되고 현금서비스도 3일내 결제할 때는 무이자로 제공한다.

또 코코스, 스카이락 등 13개 외식업체와 테크노마트, 전자랜드 등 6대 전자상가에서 이 카드를 사용할 경우 업체별로 별도의 우대서비스가 제공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이처럼 은행들이 특정층을 겨냥한 카드를 선보이고 있는 것은 보다 많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라며 `은행마다 특화된 신용카드를 내놓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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