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차지정보기술은 지난 21일 한국통신과 국내 인터넷 컨텐츠에 대한 휴대폰 결제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통신 관계자는 “이번 결제시스템 도입을 통해 한국통신과 제휴 관계에 있는 CP들의 수익구조가 개선될 것”이라며 “대형 인터넷 서비스 관련 사업자의 유료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엠차지정보기술은 한국통신의 해외 소액결제사업 파트너이기도 하다.
한국통신은 엠차지정보기술과 국내는 물론 해외 인터넷사업의 소액결제부문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엠차지정보기술의 소액결제서비스인 ‘엠차지(Mcharge)’는 유무선 인터넷상의 상거래 과정에서 고객의 휴대폰을 통해 고객인증을 수행하고 이용요금은 이동통신사업자의 빌링 시스템을 활용해 수납하는 후불식 소액결제서비스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