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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금융포털 서비스 본격 준비

김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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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6:34

올해안에 업체 선정...2월 사이트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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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금융포털 자회사 T/F팀이 사이트 오픈을 위한 준비 작업에 본격 돌입했다. 신한 금융포털 자회사 T/F팀은 올해 안에 최종업체를 선정해 1~2월에 걸쳐 솔루션을 구축하고 내년 2월 사이트를 오픈할 계획이다. 금융포털은 은행 보험 증권 등에서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전자금융서비스와는 완전히 분리 운영된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금융포털 자회사의 T/F팀이 늦어도 내년 2월말 서비스를 시작하기 위해 솔루션 구축 업체 선정 마무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 금융포털 자회사 T/F팀은 그동안 PFMS EBPP 전자상거래 등 분야별로 총 22개 업체와 접촉했으며 이중 10개 업체를 걸러냈다. 지난 15일까지 제안서를 받고 심사한 결과 현재 3개 업체가 남아 있으며 올해 안에 최종적으로 한 업체를 선정하게 된다.

T/F팀의 한 관계자는 얼마전 통합계좌관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업체를 찾기 위해 일주일동안 미국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T/F팀 관계자는 “국내 금융솔루션 업체들은 물론 은행권의 솔루션도 검토해봤지만 별로 특이한 점을 찾지 못했다”며 “최종 선정되는 업체와는 부문별로 구축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해 일부 아웃소싱을 활용하고 해외사례를 참조해 자체적으로 솔루션을 개발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T/F팀 관계자는 “한빛 한미 등 시중은행들이 통합계좌관리가 가능한 금융서비스를 시작하게 될 내년 3월이전에 사이트를 오픈해 승부를 걸겠다”고 말해 일반 금융포털 사이트들보다 기존 금융기관들과의 경쟁구도에 더 신경쓰고 있음을 나타냈다.

신한 금융포털 사이트는 당초 3월초쯤 오픈할 예정이었으나 부쩍 빨라진 시중은행들의 서비스 개발 추이에 맞춰 오픈시기가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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