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인티즌은 삼성캐피탈 대신생명과 제휴를 맺고 학자금 대출과 인터넷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 서비스는 온라인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등록금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삼성캐피탈로부터 1인당 5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재학기간동안은 대출금을 거치하고 졸업한 뒤부터 원리금을 분할상환하는 업계 최초의 ‘거치식 상품`으로 이용자들은 자신의 경제적 여건에 맞춰 원리금을 상환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기존 금리에서 1.0%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대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60명에게 총 5000만원의 학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참여하게 된다.
인터넷보험 서비스에서는 대신생명에서 제공하고 있는 사이버 암보험 사이버 대중교통 상해 보험 등 사이버 보험상품 3종류를 제공한다. 인터넷보험 서비스는 보험 납입 금액이 월 약 3000~6000원 정도로 기존 오프라인 상품보다 30% 정도 저렴하다.
이번 금융서비스를 통해 인티즌은 회원들에게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정 부분의 수수료 수입을 얻게 됐으며 삼성캐피탈과 대신생명은 자사의 상품을 별도의 광고나 마케팅 비용 없이 네티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됐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