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아키텍쳐는 N-tier 네트웍으로 특정 부분의 유저가 급격히 늘었을 때 혹은 변경 및 업그레이시 필요한 부분들만 개발이 가능하도록 한다. 이런 DNA 아키텍쳐를 적용하면 기술적 판단에 따른 의사 결정 및 투자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고 수수료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따라서 ‘포트폴리오2000’은 개발기간이 짧고 유닉스 플랫폼의 솔루션에 비해 절반 정도의 비용으로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 게다가 로드밸런싱 클러스터 기능도 지원해 안정성도 뛰어나다는 것이 테라소프트측의 설명이다.
테라소프트는 사이버 트레이딩 전문 증권사 한 곳과 이미 개발과정에서 공급에 합의했으며, 다른 몇몇 증권사와는 현재 시스템 공급 가격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