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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 예스-머니카드 인기몰이 나섰다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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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40

발급 3개월만에 30만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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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카드의 예스-머니카드가 발급개시 3개월만에 30만매를 돌파하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예스-머니카드는 金相喆 사장이 취임하면서 처음 도입한 상품이라는 차원에서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金사장은 화수분처럼 끊임없이 솟아나는 아이디어로 행원시절부터 주목을 받으며 금융계의 아이디어 뱅크로 통하고 있다. 외환은행 재직시절인 95년 공무원 연금카드와 사학연금카드라는 공전의 히트상품을 탄생시켜 카드업계의 주목을 받아왔고 99년 3월 외환카드에 취임하고 나서는 예스-머니카드를 탄생시켜 또 한번의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예스-머니카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 관련 金사장은 "예스-머니카드는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 받을 수 있는데다 소득공제 시행과 맞물려 소비지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예고하는 상품으로 아이디어가 시의적절하게 맞아 떨어져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30만 회원중 10만회원이 대학생 고객인 예스-머니카드는 용돈관리, 세대별 소득공제, ID및 교통카드 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빠른 속도의 성장세가 예상되는 만큼 연내에 50만명의 신규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그동안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대학생과 주부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틈새시장 판촉활동을 벌여왔는데 인터넷을 주로 이용하는 대학생과 외상거래를 꺼리는 카드회원의 수요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지난 9월부터 시행된 신용카드 사용의 소득공제에 따라 동일세대내 가족의 카드사용금액이 확산되어 반영되는 점을 감안할 때 예스-머니카드 사용으로 세대주가 더많은 절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인기몰이의 또 다른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따라서 金사장은 "예스-머니카드 홍보 이벤트로 11월중 예스-머니카드를 사용한 대학생에게 1백만원 상당의 여행상품을 경품으로 주는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10월 3일부터 17일까지는 제1회 외환카드배 인터넷(스타크래프트)게임대회를 개최하는등 미래고객인 신세대 대학생을 선점하는 영업전략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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