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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e페이먼트 형태 놓고 고심

박정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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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0:35

마스타카드코리아 새 대표 알란 팀블릭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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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가 한국에서의 전자화폐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마스타카드코리아의 대표를 새로 선임하고, 김근배사장은 몬덱스코리아의 대표이사만 담당하기로 했다.

마스타카드 아태지역 본부 안드레 세큐릭사장은 지난 1일 마스타카드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알란 팀블릭(Alan Timblick)씨<사진>를 선임하고, 現 김근배 사장은 몬덱스코리아를 전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근배사장은 마스타카드코리아 회장으로 추대, 직접적인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지만 마스타카드 아태지역 전략수립 및 몬덱스카드의 아태지역 확산의 핵심역할을 수행하도록 했다.

안드레사장은 이번 두회사의 대표 분리는 “마스타카드가 전 세계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IC카드 주력상품인 몬덱스 전자화폐의 중요성을 감안해 김사장의 집중적인 활동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즉, 국내 전자화폐 시장이 본격적인 경쟁 구도로 잡혀가면서 시장선점을 위해 몬덱스코리아의 입장에서 전임활동을 할 인물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안드레사장은 또 “신용카드와 전자화폐라는 시장을 분리 세분화하여, 시장상황에 걸맞는 상품개발 및 보급으로 한국시장을 마스타카드 핵심 전략국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알란 팀블릭 사장은 43년 영국에서 태어나 옥스포드대학을 졸업하고 30여년동안 금융계에 몸담아온 금융계 저명인사다. 27년 동안 영국 바클레이즈은행 해외 마케팅담당 임원으로 런던, 스톡홀롬, 파리 등에서 근무했으며, 바클레이즈은행 서울지점장, 장기신용은행 고문, 외환은행 비상임이사, 주한 영국 상공인회장, 한국 외국인은행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97년부터는 서치펌회사인 콘페리인터내셔날 한국지사장을 맡아오는 등 한국에서 20여년 이상 근무해 한국어에 능통하며, 특히 부인이 한국인으로 한국문화와 한국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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