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생명, 경영전략 일대 전환

이양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07 09:02

연내 上場 관철, 해외보험사 인수등도 추진

지역본부는 줄이고 영업조직 분사도 검토



삼성생명이 저금리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대대적인 경영전략 전환을 추진, 주목된다. 이와 관련 삼성생명은 현재의 저금리기조를 IMF당시보다 더 심각한 경영상의 위기로 진단하고, 7월말경 대대적인 경영전략 방향전환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생명은 2000회계연도 결산 결과 총자산이 54조원으로 늘었으나 자산운용이율은 7.2%인데 반해 보험부담 평균이자는 8.4%로 금리 역마진 상태인 것으로 나타나 위기감을 증폭시키고 있는 것으로 관측됐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대폭적인 조직감축을 통한 조직운용 방향 재설정, 주식상장 및 지분매각, 보유계약 구조 개선, 해외보험사 인수를 포함한 자산운용방향 설정등을 골자로 하는 경영전략수립을 검토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생명은 우선 조직감축과 관련 현행 7개 지역본부를 4개로 줄이는 한편, 장기적으로 영업조직을 분사한후 아웃소싱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삼성그룹의 숙원 사업인 상장문제를 올해안에 반드시 관철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배정충사장은 자산운용과 관련 보유계약 구조조정을 조기에 단행하지 못한데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고, 올 사업연도엔 이차익 1조원이라는 목표치를 반드시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운용이율과 부담이자 차이를 극복할 뚜렷한 대안을 찾기 어려운 현재의 국내 자산운용여건을 고려할 때 보유계약에 대한 적극적인 구조조정과 함께 해외자산운용을 적극 확대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특히 삼성생명이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진 미국의 중견보험사 인수방안도 이러한 적극적인 해외확대전략을 구사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게 업계의 관측이다.


이양우 기자 su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선임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는 4일 2026년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김 신임 부회장의 임기는 오는 5일부터 2028년 9월 4일까지 2년이다.김 부회장은 1969년생으로,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건국대 부동산대학원 박사를 수료했다.한국투자증권 IB부문 그룹장, 개인고객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이로써 한투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하고,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2 DQN정상혁號 신한은행, RWA에 1.8조 ‘산출하한’ 반영···자본배분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정상혁 행장이 이끄는 신한은행의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에 새로운 변수가 등장했다.올해 상반기 위험가중자산(RWA)에 1조 8076억원의 산출하한 조정액이 반영된 것이다.내부등급법과 내부모형을 활용한 RWA 절감 효과가 규제상 최저선의 제약을 받았다는 의미다.신용·운영리스크와 산출하한 부담이 겹치면서 총 RWA는 10.23% 증가했고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0.63%p 하락했다.신한은행이 기업금융과 생산적 금융 확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내부등급법뿐 아니라 산출하한의 기준이 되는 표준방법 RWA까지 고려한 선별적 자본 배분이 중요해졌다는 분석이다.RWA에 산출하한 반영,내부모형 절감 효과 제한올해 신한은행 RWA에서 가장 눈에 띄는 3 외형 확대·자본비율 '성과'···신학기 수협은행장, 연임 가능성은 [2027 은행장 레이스 개막] 신학기 Sh수협은행장이 오는 11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연임 시험대에 올랐다. 수협은행이 2016년 수협중앙회 신용사업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분리된 이후 현직 행장이 연임에 성공한 전례가 없는 만큼 신 행장이 첫 사례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신 행장의 첫 임기를 숫자로 평가하면 외형 확대와 자본적정성 개선은 뚜렷한 반면 수익성의 질과 건전성에서는 과제를 남겼다. 반면 오랜 숙원이던 내부등급법 도입을 마무리하면서 자본비율은 큰 폭으로 개선됐다.신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까지다. 차기 행장의 임기는 2년으로, 신 행장을 포함한 내부 출신 3명과 외부 출신 3명 등 모두 6명이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했다. 수협은행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