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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창 기업은행장 취임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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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5-1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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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창 기업은행 신임행장이 14일 오후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행장은 당초 이날 오후 3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강제합병에 대한 반대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노조의 저지로 약간 늦어졌다. 김 행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개혁은 생존전략이며 일류가 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며 끊임없는 자기혁신과 조직혁신을 당부했다.

김행장은 또 `정부기관으로 안주하지 말고 장사하는 기업, 서비스하는 은행으로 거듭나야하며 이를 위해 인사, 급여에 있어서 능력있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우대받을 수 있도록 성과중심의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 노조(시석중 위원장)는 부실은행과 합병을 하지 않으며 향후 은행의 진로는 노사협의를 거쳐 결정키로 김 신임행장과 합의함에 따라 취임저지 투쟁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김신닫기김신기사 모아보기임행장(48년생)은 경북 예천출신으로 대창고, 서울 상대를 나와 재경직 행시(8회)에 합격, 재무국 국제금융국 사무관, 재무부 법무담당관, 손해보험과장, 재정경제원 국제금융증권심의관, 국민생활 국장, 금감위 증선위원과 금감위 상임위원, 금감원 부원장 등을 역임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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