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미은행이 지난 2일자로 임원 업무를 분장하면서 황주경 준법감시인을 IT담당 본부장으로 임명했다. 신임 황본부장은 e-뱅킹, 전산본부, 준법감시실 업무를 맡게 된다. 이인호 본부장은 인사 및 리스크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황본부장은 47년생으로 서울 출신이며 경기고, 외대 영어과, 미국 아이오와대(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70년 상업은행에 입행한 후 유학을 떠났다가 77년 (주)대우 철강1부 과장, 83년 (주)일진 관리본부장을 거쳐 84년 한미은행에 입행했다.
한미은행 입행후 기업금융부 차장 잠실지점장 총무부장 인사팀장 국제금융팀장 준법감시인을 거쳐 이번에 IT담당 임원으로 임명됐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