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계에 따르면 하나 신한은행이 1년만기 정기예금 고시금리를 연 5.8%로 인하했다.
국민은행과 주택은행은 이미 연 5.9%의 고시금리를 적용하고 있어 금융권에 5%대 금리가 확산되는 추세다.
조흥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지점장 전결금리를 소폭 인하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금리가 연 5%대일 경우 올해 소비자물가 예상상승률 4%와 이자소득세(16.5%)를 감안할 경우 실질금리는 0%대가 돼 은행 예금을 이용한 재테크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