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이 주문할 내용은 부문별로 다음과 같다.
▲일본 등 주변국가 경제상황 악화에 대한 대비 강화
- 일본계 차입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거나 유동성 취약한 은행은 유동성리스크 관리강화
- 특정국가에 편중된 차입형태를 지양하고 차입국가 다변화
- 대주은행 여건변화에 취약한 직접차입 이외에 채권발행 등의 자금조달 방안 강구
- 달러표시 자산·부채 및 엔화표시 자산·부채의 차가 큰 금융기관의 경우 통화간(Cross-urrency) 환율리스크 관리강화
- 각국의 신 BIS 자기자본비율 규제 도입추세에 대비, 은행 신용등급 제고에 노력
▲외환자유화에 대비한 노력
- 불법·편법 외환거래 방지를 위한 사후관리 강화
- 외환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 환율리스크 관리 강화
- 기업 환율리스크 강화를 유도하여 추가부실발생 방지
- 외화예금 등 자본거래 자유화에 대비, 특히 거주자 예금 비중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외환 유동성리스크 관리 강화
- 부실외화채권 감축을 통한 신용리스크 관리 강화
▲단기외채 관리강화
- 단기외채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유동성리스크 관리 강화
- 직접차입 이외의 차입방법을 강구하는 등 차입형태 다양화
- 금융기관 대외신인도 제고를 통한 차입여건 개선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