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지난해 초부터 발표된 몇차례의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은 벤처캐피털과 대형 금융기관들에게 투자 유인책으로 작용하면서 일부 업체들은 더욱 공격적인 투자를 펼친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이후 벤처투자가 급팽창해 과열·투기화됨에 따라 벤처거품론이 팽배해지면서 새로운 투자 문화정착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또한 코스닥시장의 침체로 투자회수가 어려워지면서 벤처캐피털의 투자 자원이 고갈되고 신규투자를 회피하는 악순환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한국금융신문은 대형 벤처캐피털CEO들에게 바른 벤처투자 문화 정착을 위한 苦言을 들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우리 벤처산업을 돌아보는 장을 마련했다. <편집자주>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