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행장은 지난 98년 기업은행장 취임 이후 영업점의 자율경영 체제를 구축하고 무수익여신 축소 등을 통해 은행경영을 대규모 흑자로 전환시킨 점을 인정받아 감사원장으로부터 우수공기업 경영자 표창을 수상했다.
이행장은 지난 98년 2조원의 특별자금을 공급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이란 정책목표에 충실했고 99년말 1883억원에 불과하던 이익을 2000년말 4046억원으로 크게 늘렸다.
특히 이행장은 금융권 최초로 ‘소기업 어음할인 전용펀드(Discount Bank)’를 운용해 지난해말까지 1만1603개 업체에 1조 4025억원를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