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나은행은 한해의 실적을 평가하고 올해의 경영계획을 공유하는 ‘출발 2001’행사를 개최하고 올해의 경영계획을 발표했다. 하나은행은 수익구조의 변경과 저원가성 예금 확대 등을 통해 3200억원의 세후 당기순이익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손상각, 채권매각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부실채권을 정리해 고정이하 여신비율을 1.6%수준으로 낮출 계획이며 총 수신 규모도 지난해보다 약 10% 성장한 45조원, 총자산은 지난해 51조원에서 올해는 57조원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