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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회사채 신속인수 보완대책 곧 발표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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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1-10 14:23

현대전자 금리 총 14%대...자구이행시기 앞당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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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10일 오후 회사채 신속인수방안에 대한 보완대책을 마련, 발표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 관계자는 "10일 오전 산업은행 관계자들이 재경부를 방문, 신속인수 방안 보완대책에 대해 최종조율했다"며 "산업은행이 곧 공식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은행의 신속인수 방안 보완책에는 증권업협회의 기업별 고시 유통수익률에 가산금리를 붙이는 방식으로 회사채 인수 금리를 기업 신용도에 따라 차등화하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해졌다.

자구계획의 경우 이자보상배율 등 재무상 이행 목표를 설정하고 종전에 맺었던 자구계획 이행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날중으로 현대전자의 만기도래 회사채에 대한 산업은행 및 채권은행단의 인수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재경부 관계자는 "현대전자의 만기도래 회사채 신속인수 금리는 후순위채 부담과 신용보증수수료율을 합쳐 14%대가 될 것"이라며 "이와함께 현대전자가 지난달 26일 시티그룹 등과의 신디케이트론 체결 때 마련한 자구계획 이행시기를 앞당기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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