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30일, "29일 현재 총수신잔액이 71조4,668억원으로 어제 하루동안 총수신이 1조364억원 늘어났다"고 밝혔다. 주택은행도 "29일 현재 총수신잔액이 53조9,ㅣ413억원으로 하루동안 5,751억원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파업전인 지난 21일의 총수신잔액 72조6,224억원에 비해서는 아직 1조 백여억원이 부족하지만, 이같은 증가추세라면 금방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은행 관계자도 "파업전보다는 총수신액이 1조원 적지만, 어제 수신 증가규모를 볼 때 금명간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