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銀, IT컨설팅 실시 연기

김미선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0-12-27 22:13

업체선정 내년 3월이후에나 가능할듯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한은행의 IT컨설팅이 연기됐다. 신한은행은 내년초부터 차세대시스템 청사진 마련을 위한 컨설팅을 시작하려 했으나 지주회사 구도가 구체적으로 정해질때까지 일정을 미루게 됐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내년 2~3월경 컨설팅업체를 선정하고 지주회사내 보험 증권 등과의 전산통합을 아우르는 IT컨설팅을 진행할 전망이다.

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주회사 설립과 관련 신한은행의 IT컨설팅 작업이 늦춰졌다. 신한금융그룹 지주회사 설립방안은 내년 3월에나 확정될 예정이라 신한은행의 IT컨설팅 업체선정도 2~3달이상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은행은 당초 올해 12월 중순까지 컨설팅업체를 선정하고 내년 1월초부터 IT컨설팅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컨설팅을 통해 현재의 시스템 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차세대시스템 모델을 마련하고 두 시스템간의 갭분석까지 마친다는 계획이었다. 컨설팅업체 최종 후보로는 아더앤더슨, HP-가트너 컨소시엄 두곳이 남아있다.

신한금융그룹 지주회사 구도가 그려지는 내년 3월이후에는 은행뿐만 아니라 지주회사내 금융기관 시스템 전반에 관한 컨설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신한은행은 지주회사 설립을 금융겸업화에 대응하는 체제 구축으로 규정짓고 은행 보험 증권 전산부문을 통합한 금융SI회사를 세울 방침이기 때문이다.

신한생명 전산시스템과 직원들은 이미 지난 추석에 신한은행 일산 센터로 옮겨왔으며 신한증권의 시스템도 오는 설날 이관작업을 끝내게 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의 시스템에 큰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IT컨설팅이 미뤄져도 별 무리가 없다”고 설명하고 “지주회사 설립에 관한 내용이 나와야 IT컨설팅 방향이나 범위도 설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