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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행장 전직원에 이메일 보내

송훈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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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2-13 09:52

"합병해도 인위적인 인원감축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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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은행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행장은 12일 오후 7시 17분, 노조위원장등과 면담한 직후 전 직원에 보낸 이메일을 통해 "국민은행을 비롯한 우량은행과 합병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한 바 있다"고 밝혔다.

김 행장은 또 "합병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강제적인 인원감축 등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김정태 주택은행장 이메일 통신 전문

제목:합병에 대한 언론보도와 관련하여

직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은행장 김정태입니다.

먼저 2000년 한해를 알차게 마무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는 바입니다.

최근 각종 언론에 회자되고 있는 여러 은행들과의 합병건과 관련하여 은행장으로서의 입장을 간단히 피력하고자 합니다.

본인은 은행이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해 규모의 경제의 필요성을 수차 강조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을 비롯한 우량은행과의 합병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한 바 있습니다.

어떠한 경우에도 은행의 성장발전에 부합되는 합병을 꾀하고자 하는 본인의 소신에는 변화가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히고자 합니다.

또한 합병이 이뤄진다 하더라도 직원들이 우려하는 강제적인 인원감축 등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직원 여러분께서는 확정되지 않은 합병관련 보도에 현혹되지 말고 맡은바 직무에 충실히 임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리며 합병 확정시에도 직원 여러분과 함께하는 은행장이 될 것을 밝혀드립니다. 2000.12.12



송훈정 기자 hjso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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