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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군인보험 등장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0-12-06 23:03

‘밀리테리 상해보험’ 판매

군복무중 사고를 당해 의가사 전역을 하게 되더라도 최고 3억원의 장해연금을 받아 생활할 수 있는 군인전용 인터넷 보험상품이 나왔다.

제일화재가 개발, 판매에 나선 ‘무배당 밀리테리 상해보험’은 연 1회씩 휴가비를 지급하는 등 군인들의 복지를 책임지는 상품으로, 이엠캐스트 사이트(www.emcast.com)에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입대전 부모 연인 친구 등이 입대 기념선물로 가입해주록 하자는 것이 개발의도라고 제일화재측은 설명했다. 보험기간은 3년, 보험료 납입은 2년이다. 3년 내에 전역해도 보험혜택은 유지된다.

본인이 직접 가입할 수도 있고 장교 하사관 등의 직업군인 뿐만 아니라 공수부대 등 위험도가 높은 특수병과의 군인 및 여군도 가입할 수 있다.

각종 훈련·작전, 작업, 운동, 내무생활 등 군생활 중 겪게 되는 사고로 인한 사망·후유장해에 대해 최고 3억원까지 보상한다. 의료비 보상이 없는 이유는 군 복무중의 상해는 군병원에서 치료가 이뤄지기 때문에 제외했다는 것이 개발자의 설명이다.

군생활이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서 이뤄지지만 ‘비전투 손실’이라는 명목으로 발생하는 각종 인명사고가 적지 않고 보상도 충분하지 않은 현실에서 군입대 자식을 둔 부모에게 자식이 불의의 사고를 당해도 생활을 보장받을 수 있는 점이 크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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