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까지 투신권에서 선보인 상품은 만기시 일시 지급되거나 매월 이자만 지급되는 상품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리빙플랜 펀드는 투신권 최초의 연금식 상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펀드에 가입한 고객은 최초 가입금액의 6분의 1 범위내에서 6개월 이상 월단위로 제한 없이 수령기간을 정하고 매월 일정 금액을 찾을 수 있다. 또 연금식 지급분에 대해서는 펀드 가입후 바로 환매 수수료 없이 찾을수 있고 6개월 이내에 중도 해지를 하는 경우에도 연금식으로 이미 인출한 부분에 대해서는 환매 수수료를 추징하지 않는다.
다만 연금의 안정적 지급을 위해 일시에 지급분을 넘는 경우는 출금 전액에 대해 환매수수료를 부과한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