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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銀 소문난 ‘외인부대’ 프라이빗뱅커팀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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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12 23:11

고객.지역별 차별화된 재테크 길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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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의 ‘프라이빗뱅커팀’과 여기에 속한 10명의 PB들은 은행 안팎에서 유별나기로 소문난 외인부대로 자타가 공인하는 지역 재테크 전문가들다.

지난 6월부터 일간지와 금융경제지에 정기적으로 재테크 기사를 게재하면서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PB들도 많다.

프라이빗뱅커팀은 은행지원을 일체 받지 않는 자생적인 조직으로 모임에 2회 이상 불참하면 곧바로 ‘제명’당하는 엄격한 기강을 유지하고 있다.

팀 모임은 주로 각 PB들이 근무하는 지점근처의 유명한 음식점 내지 술집을 찾아다니면서 이뤄진다. 다른 지역 고객들의 성향과 특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려는 의도다.

한미은행 ‘프라이빗뱅커팀’의 이같은 활동은 현장 체험을 통해서 지역 고객의 특징과 성향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투자전략, ‘살아있는 재테크’를 실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반영하듯 프라이빗뱅커팀의 구성원들은 전원 일선 지점의 PB들로 구성돼 있다. 본점의 PB들은 이론과 실무에서는 뛰어난 반면 현장감각이 뒤쳐진다는 판단이다. 여성과 남성, 강남과 강북을 기준으로 팀 구성원을 안배한 것도 지역과 성별에 따른 다양한 의견과 시각을 통해 모든 계층을 수용할 수 있는 유용한 재테크 정보를 제공한다는 목적에서다.

한미은행 최유식 PB팀장은 “같은 서울이라도 지역과 지점에 따라 고객의 특성은 천차만별”이라며 “프라이빗뱅커팀은 1만원에서부터 1억원까지 모든 계층의 고객이 수용할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을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한미은행 프라이빗뱅커팀은 재테크 노하우를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존의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와 더불어 은행홈페이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11월말까지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실시간 상담 및 Q&A 코너를 신설해 고객의 재테크를 지원할 예정이며 고객이 원하는 상담 PB를 지정케 하는 등 고객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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