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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용 자동차관리 시스템 등장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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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11 22:38

삼성화재 - 오토웍스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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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는 자동차관리기기 및 정비 프로그램 전문 벤처기업인 오토웍스와 공동으로 ‘휴대용 자동차관리시스템-애니케어’를 개발했다. 이번에 개발된 애니케어(Anycare)는 ECU(Electronic Control Unit)와 무선통신을 이용해 교통사고 과실판정용 블랙박스 기능, 각종 정비 시점 및 과속메시지 통보, 자동차보험 우량고객 선별 기능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이 기기는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도 없는 세계 특허 제품으로 특허청과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지난 3월 기술특허를 받기도 했다.

애니케어는 차량 내부에 장착하는 손바닥 크기의 소형 전자기기로, 주요 기능을 보면 오일, 배터리 등 각종 소모품의 교환시기와 검사일, 보험료 납입일 등을 음성과 액정화면을 통해 알려주며 생일까지 기억해서 축하해 준다. 또 고속운전시 위험을 알려주며, 졸음운전의 징후가 발견되면 즉시 경고 메시지를 보낸다.

아울러 차량수리이력 등이 인터넷 홈페이지 내의 차계부에 자동으로 반영되며, 자동차 보험료를 차등화하는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고 차량고장 및 사고시 응급조치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교통사고 과실 판정을 위한 블랙박스 역할을 하고 위치확인시스템 등 무한한 기능확장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한편 오토웍스는 오는 14일 삼성화재 3층 국제회의실에서 ‘애니케어 사업설명회’를 갖고 내달부터 대당 17만5000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우량고객을 대상으로 애니케어 기능을 활용한 부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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