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출은 주택을 구입 신축하거나 분양받은 아파트의 중도금이 필요한 고객이 최장 50년 범위내에서 자신의 소득수준이나 자금계획에 따라 다양하게 대출기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소득형태에 따라 원리균등분할상환이나 원금균등분할상환의 상환방법, 1개월, 3개월, 6개월 및 1년 단위의 다양한 상환주기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근 전세가격이 급등하고 월세가 일반화됨에 따라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안정이 위협받고 있어 보다 적은 상환부담으로 내집마련이 가능토록 대출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매월 월세정도의 부담으로 손쉽게 내집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