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은행이 단위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표준화해 업무처리 속도의 신속성을 높여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초테크 영업을 실시한다. 한미은행은 직원들에게 단위업무 표준시간과 자신의 업무속도를 비교 평가토록 함으로써 표준시간 안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16일 한미은행은 지점의 업무속도와 대고객 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단위업무 표준시간을 산출했고 이것을 직원과 고객에게 공지해 정해진 시간안에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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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기사 모아보기 전략혁신팀장은 “표준화된 업무처리 속도와 자신의 업무 처리 속도를 비교함으로써 업무처리 속도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20% 이상의 업무처리 향상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고객은 의뢰한 업무가 완료하는데 소요되는 처리시간을 알 수 있고 보다 신속하고 확실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미은행은 창구에서 발생하는 각 단위업무에 대한 표준시간을 공지해 전행적인 기준으로 삼을 방침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