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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행장-진념 장관 독대 관심 증폭

박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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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9-2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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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열린 경제장관간담회후 김정태닫기김정태기사 모아보기 주택은행장이 진념 장관과 독대를 가진것으로 밝혀져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이번 독대를 두고 업계에서 여러가지 예측이 난무하고 있지만 정확하게 밝혀진것은 아직까지 없다.

하지만 이날 열린 경제장관간담회의 주요 내용이 대우차 문제였다는 것을 감안할때 이번독대에서 시장안정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에서는 보고 있다.따라서 현재까지 이날 간담회에서의 김 행장 역할은 시장안정책에 대해 전문가의 입장과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좀 더 중요한 얘기가 진행됐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는 분위기다. 주택은행과 관련, 중요 사안으로는 뉴욕 증권시장 상장문제가 있다. 김 행장도 공공연히 빠르면 내달중에는 뉴욕시장 상장 문제가 완료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말해왔다.

따라서 뉴욕 상장 문제가 막바지에 이르러, 이 문제에 대해 장관에게 직접 보고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밖에 업계에서는 2차 금융구조조정과 관련, 주택은행의 역할을 강조했을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 문제는 시장안정을 위해 기업·금융 구조조정을 조기에 완료하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 입장인 점을 감안하면 은행 합병 등 은행 2차 구조조정에 대한 정부의 의중이 전달됐을 가능성도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기 때문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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