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기 2년과 3년짜리를 각각 1억달러씩 차입할 예정이며 금리는 만기 2년의 경우 리보 + 0.75%, 3년 만기는 리보 + 0.825%가 적용됐으며 시티 인터내셔널 및 총26개 외국 금융기관이 주관사 및 인수단을 맡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유리한 금리로 해외 차입에 성공한 것은 최근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와 S&P로부터 각각 Baa2, BBB-의 높은 국제신용등급으로 상향 조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자금을 전액 외채상환에 사용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기업은행 거래 중소기업들의 금융비용 완화에도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박준식 기자 im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