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품은 운전자와 그 가족의 신체상해를 무한보상하고, 쌍방과실 사고의 경우 상대방 보험사에서 받을 대인보험금을 우선 지급해준다. 또 쌍방과실 사고시 본인 과실분을 공제하지 않고 보상하며, 대인.대물사고가 났을 경우에는 최고 100만원까지 사고수습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문병, 조문 등 제반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보장기능이 강화됐는데, 간병지원금과 건강회복지원금, 차량점검비용 등을 신설하는 한편 전손제반비용과 사고차량 운반비용도 지급된다.
이밖에도 실제 렌트비가 지급되며, 렌트차량 운행중 사고시에도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신차가격으로 계약한 후 가입금액의 80% 초과손해나 전손시에는 가입금액 전액이 보상된다.
VIP운전자보험은 자기차량 담보에 가입하지 않을 경우 기존 플러스자동차보험보다 최고9.5%가 비싸고 차량담보 가입자는 이보다 20%가량 보험료가 비싸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