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통합 솔루션 업체인 누리텔레콤은 미국과 일본에 현지법인 설립을 통해 글로벌 마케팅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해외진출에 대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미국 현지법인은 실리콘 밸리 또는 뉴욕을 검토 중이며, 일본 현지법인은 도쿄 지역에 설립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누리텔레콤은 또 해외진출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솔루션 사업부내 마케팅팀과 디자인팀을 새로 만드는 등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아울러 고객만족 경영의 일환으로 솔루션 판매 이후 애프터 서비스를 전담했던 기술지원팀을 대폭 강화했다.
누리텔레콤은 지난해 7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당기순익은 11억원이었다. 올해에는 매출액 227억원, 당기순익 65억원 달성이 목표이다.
송정훈 기자 jhsong@kftimes.co.kr